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꽹과리의 아크 일기 3ARK : Survival Evolved 2023. 5. 7. 13:05728x90
이번에는 혼자 하던 거 말고
친구랑 같이 멀티로 시작했다
이번에도 랜덤 주사위로 만들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캐릭터 체형 밸런스 무슨 일인데
여기 서버에선 시작하자마자 파라사우롤로푸스가 나왔다
꼭 길들여서 타보고 싶어잉
근데 시작하자마자 딜로포사우루스가 우리 둘 다 패서 죽임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리스폰 된 곳 근처에서 리스트로사우루스라는 공룡을 만났다
선공몹이 아닌데다가 베리를 먹여서 길들일 수 있길래 처음으로 먹이를 줘봤음!
아까 걔 같은데?!
게임을 좀 하다보니까 계속 돌아다니던 파라사우롤로푸스가 맵 한 군데에 끼어가지고 못 나가길래
둘이 열심히 찔러서 잡았다.. 착한 공룡이라 꼭 죽이고 싶지는 않았는데 흑흑
그치만 가죽을 얻을 수 있으니까......
우왕 저 멀리 목 긴 공룡이 있다
브론토사우루스인가? 그랬던 듯
우왕 트리케라톱스다~
공룡들 다 길들일 수 있는 걸까? 아니면 몇몇 종만 길들일 수 있으려나
친구 넘 호전적임ㅋㅋㅋㅋㅋㅋ 보이는 애들마다 족족 다 패고 싶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같이 패러 갔는데 얘는 몇 대 맞자마자 날아가버려서 못 잡았다 ㅠㅠㅋㅋ
처음으로 리스트로사우루스라는 공룡을 길들였다!
가까이 다가가면 쓰다듬어줄 수가 있길래 쓰다듬어주니 너무나 귀엽게 반응했다 ㅠㅠ
심지어는 공중제비를 돌기도 했는데 정말 내 눈을 의심함.. 아니.. 공룡이.. 공중제비를..?!
친구가ㅋㅋㅋㅋㅋㅋ 자꾸 아무거나 패고 다녀서ㅋㅋㅋㅋ 열받은 트리케라톱스가 우리집 다 작살냄 ㅠㅠㅋㅋㅋ
옆에 이상한 비보잉 자세로 있는 건 친구 캐릭터가 죽은 거고..
트리케라톱스 쟤 죽이더니 나는 거들떠도 안 보고 집을 부수기 시작함 흑흑 우리집 부수지 마
결국 나까지 죽어서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데도 다른 곳으로 이동 안 하고 계속 집 뿌숨 ㅠㅠ
딴소리지만 이거 방장이 죽어서 먼 곳에서 리스폰되면 나도 자동으로 근처로 이동돼서 귀찮더라고
어찌저찌 사냥에 성공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살난 우리집의 흔적
내 애완공룡도 죽었어 ㅠㅠ 너무 마음이 아프다
이거 왜 찍었지? 가죽옷 입어서 기념으로 찍은 건가
이 브론토사우루스라는 녀석 근처에 가면 자꾸 캐릭터가 더워했다
저 빛줄기가 있는 곳에 가보려고 했는데
도착했더니 시간제한이 다 됐는지 아무것도 없었음 ㅠㅠ
엉망진창인 집을 목조로 바꾸는 중...
엄청나게 큰 계단을 만들어버렸음; 아니 이렇게 큰 건지 몰랐지.... 어쩐지 재료가 무식하게 많이 들어가더라니
근데 2층 이상으로 집 어케 만드는지 몰라서 얼타다가 내가 너무 멀미나서 끔 ㅠ.ㅠ
그래도 친구가 재밌어해서 좋았다 담에 또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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