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탑 바꿨지롱

2015년 1월에 산 걸로 계속 쓰다가... 이제 완전히 맛 간 거 같아서 드디어 삼

하드는 아마 2011년에 쓰던 거 떼와서 달아놨던 거 같은데... 용량도 한 500인가 밖에 안 되고 ㅠㅠㅋㅋ 허구헌날 램 접촉불량 나서 무한재부팅 걸리고... 윈7이라 이제 지원 안 해준다고 맨날 크롬에 경고 뜨고...

하여간에 온갖 역경이 많았으나 다 무시하고 허구헌날 어크 오디세이 같은 게임 깔아서 화면 깨지든 말든(사실 오디세이는 안 깨졌음 오리진이 자주 깨졌음) 꿋꿋하게 게임했었는데

최근에 친구들이랑 게임하는데 스팀이 문제인지 디코가 문제인지 계속 멈추길래 이제 때가 온 건가.. 싶더니만

아니나다를까 그 이후부터 파일 시스템 자체가 너무 느려지고.... 백업하려고 외장하드로 파일 옮기는데 계속 블루스크린이 뜨질 않나 아무 이유 없이 전원이 나가질 않나 ㅠㅠㅋㅋ 하여튼 그래서 바꿈......

 

바꾸려는 생각 자체는 몇 년 전부터 있었어서... 한 2년 전인가에 적금해서 모아둔 돈 있었기 때문에

돈을 쓰기 위한 마음을 먹는 데에 한 달 정도를 쓰고 (^^) 드뎌 주문해서 어제 택배를 받았다 히히

 

 

 

 

대강 이렇게 생겼음

이번에는 꼭... 데탑 청소를 자주 해줘야지...... 아마도...........

 

 

어제 퇴근해서 택배 찾아온 다음 청소하고... 자리에 놓고.... 윈도우 깔고...... 스팀이랑 배틀넷 에픽겜즈 유플레이 같은 걸 깔았다

윈도우11로 깔아봤는데... 대학생은 무료로 정품키 받을 수 있다길래 그걸로 했음 야호 10만원 굳었다

 

 

근데 문제는 기존에 쓰던 모니터가 ㅠ.ㅠ 하나는 HDMI 하나는 DVI인데.. 글카에 포트가 DP 3개 HDMI 1개밖에 없는 거임

지금으로서는 젠더를 살 마음이 잘... 생기지가 않어서... 일단 HDMI 하나만 연결해뒀음...... 휴 두 대 쓰다 한 대 쓰려니 갑갑하구만 싶으면서도 또 데탑을 게임용으로만 쓰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걍 아예 모니터 새로 살까 싶기두 함

HDMI로 쓰던 건 뒀다가 닌텐도나 노트북에 물려서 쓰고 DVI만 되는 건 내다버리고.... 같은 생각 하고 있긴 한데 일단 둘 다 멀쩡히 잘 작동하는데다 둘 곳도 없어서 ㅠㅋㅋㅋ 일단 보류 중........

 

 

아무튼... 그렇다고 하네요 나 주말엔 오후 2시까지 잠만 자고 맨날 의미 없이 인터넷이나 보면서 불만족스러운 나날을 보낸 지가 꽤 됐는데

오늘 아침 10시부터 3시까지 디2 레저렉션 함ㅎㅎ 왜냐하면... 전에 쓰던 컴퓨터는... 레저렉션이 안 돌아갔기 때문이지..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이제부턴 게임 많이 해야지....... 원래는 호그와트 레거시 하려고 했는데 10퍼만 세일해도 사려고 마음먹고 있었으나 1원도 깎아주지 않는 게 싸가지 없어서 일단은 라이브러리 도장깨기부터 하기로 함

게임 하고서 포스트 올리는 거는.... 할지는 모르겠음...... 이거 상당히 귀찮거든........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