꽹과리의 드케 일기 10

지난 일기에 썼던 대로 하이브리드 용과 하이브리드 용을 교배시키기 위해서.. 일단 2세대 하이브리드를 낳는 중

 

얘네가 낳은 Ceriuth Dragon은 Guardian of Nature랑 교배시켜서 Avatar of Creation을 낳게 할 생각이었다..

근데 이번에 교배를 시켰더니 Avatar of Creation이 아니라 그냥 Ceriuth Dragon을 낳아버린 거야..!!

난 놀랐어.. Guardian of Nature랑 다른 용이랑 낳은 알은 무조건 아바타 용인 줄 알았거든....

 

이 Guardian of Nature에 대해서도 할 얘기가 있는데

원래는 내가 드케를 접기 전에, 한창 재밌게 하던 2010년인지 2011년인지에 Magma Dragon, Ice Dragon, Thunder Dragon을 각각 데려와서 Guardian of Nature를 소환했었고..

복귀하고 나서는 쟤네들이 각각 같은 종이랑 짝을 지어서 낳은 2세대 애기들이랑 저 Guardian of Nature랑 교배를 해서 각각 Avatar of Creation, Avatar of Change, Avatar of Destruction을 낳게 하려는 계획이 있었음

근데 Magma Dragon은 Avatar of Destruction을 낳을 수 있고, Ice Dragon은 Avatar of Change를 낳을 수 있는데

Thunder Dragon은 Avatar of Creation이 아니라 다시 Avatar of Destruction을 낳을 수 있다는 거야 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러면 Magma Dragon이랑 Thunder Dragon이 각각 성별이 다른 Avatar of Destruction을 낳게 하고.... Ice Dragon은 Avatar of Change를 두 마리 낳게 하고 나머지 Avatar of Creation을 두 마리 낳을 용을 정해야 했는데

Ceriuth Dragon이 오로지 예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자리에 당첨된 것임.. 이번엔 낳아주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떤 용들은 하이브리드를 잘 낳아준다

여기 Royal Crimson Dragon이랑 Guardian Dragon이 만나서 내 스크롤에선 두 번째로 Nobleshield Dragon을 낳았고

 

 

 

 

 

그렇게 2세대 Nobleshield Dragon들끼리 만나서 3세대는 Nobleshield Dragon만 낳을 수 있게 됐다!

 

 

 

 

 

 

전에 말한 계획대로 3세대부터는 교배할 때마다 하이브리드 용들만을 얻을 수 있다~

Nobleshield Dragon 수컷의 스프라이트는 뭔가 주먹을 꼭 쥐고 있는 것 같아서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좀처럼 하이브리드를 낳아주지 않는 용들도 있는데...

 

바로 이 문제아 녀석들........ -.- 이쯤되면 이건 이제 기싸움이죠

Daydream Dragon과 White Dragon의 혼종인 Sophrosyne Dragon을 얻고 싶은데...

무려 8번이나 알을 낳았는데도 단 한 번도! ㅠㅠ 나오질 않았다.... 혹시 교배하는 애들의 성별이 중요한가?......

언제쯤이면 나와주려나.... Ultraviolet Dragon도 꽤 안 나왔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어 ㅠ.ㅠ

심지어 2세대에 White Dragon도 많이 없네......

 

 

 

 

 

 

지난 글 이후로 새롭게 성룡이 된 칭구덜

 

 

 

Morphodrake와 Greater Spotted Drake의 하이브리드인 Spotted Teal Drake도 있다 히히

 

 

 

 

 

이거는 해츨링이랑 알이랑 다 합쳐서 이렇게 많이 스크롤에 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아서 찰칵

 

 

 

 

 

 

이건 현재 크고 있는 녀석들~